기사입력 2009.12.28 14:10 / 기사수정 2009.12.28 14:10
두산과 코로사를 거치며 수문장으로 활약한 남광현은 올 해 4월부터 열린 핸드볼 슈퍼리그에서도 코로사의 수문장으로 코로사의 분전에 함께했다.
작년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없었던 남광현은 경기 중 공을 맞고 가슴이 아픈 것이 이상했다. 리그 후 소속팀 건강검진에서 간암 말기로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암세포가 퍼졌다는 청천벽력같은 사실을 알게됐다.
정명헌 코로사 사장은 "병원에서도 수술을 포기했다고 한다. 현재 약물치료에만 의존하고 있는데 78㎏이었던 체중이 지금은 30㎏이나 빠졌다"며 "핸드볼인들을 중심으로 도와주려고 하는데 본인의 몸 상태가 너무 좋지 않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사진=남광현(C)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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