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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힘들지 않았어요"...'동상이몽2' 손병호 아내라서 행복한 최지연

기사입력 2018.07.24 00:2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손병호 아내 최지연이 남편을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손병호-최지연 부부가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손병호는 침실에서 혼자 자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손병호의 아내 최지연은 일찍 일어나 손병호를 기다리며 연습실에서 몸을 풀었다. 최지연은 한국무용계의 전설로 현재 한예종에서 움직임을 강의하는 교수였다.

손병호는 최지연의 연락을 받은 지 한참 지나서 1층으로 내려왔다. 두 사람은 서로 대화 없이 식탁에 마주보고 앉았다. 먼저 식사를 시작한 손병호는 아내는 쳐다보지도 않고 반려견 빛나만 불러댔다.

최지연은 손병호가 자신을 잊어버릴 때가 많다며 살짝 서운함을 내비쳤다. 손병호는 뜨끔한 얼굴로 웃음을 터트렸다.

손병호는 제초기를 들고 잡초 제거에 나섰다. 최지연은 더운 날 땀 흘리는 손병호를 위해 새참으로 비빔국수를 만들어 나왔다.

손병호와 최지연은 국수를 먹은 뒤 어렵게 살았던 신혼생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명문대 무용과 출신인 최지연은 무명의 연극배우인 손병호를 만나 결혼 초반 경제적으로 고생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최지연은 당시 손병호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고. 손병호는 아내가 그렇게 생각해준 것이 마냥 고맙고 또 미안할 따름이었다.

손병호는 옛날 음악에 맞춰 잔망스런 춤을 선보였다. 최지연은 손병호표 댄스에 빠져들더니 무용가답게 맨발투혼을 발휘하며 잔디밭으로 나왔다. 최지연은 무음악인 상태로 의외의 막춤을 췄다.

손병호는 최지연에게 다가갔다. 두 사람은 음악이 없는 상황임에도 흥을 폭발시키며 커플댄스로 하나 되는 모습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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