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6.27 17:05 / 기사수정 2018.06.27 16:53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역시 이서진은 이서진이다.
27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 한 카페에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는 원년멤버에 새롭게 합류한 김용건, 여기에 '꽃할배'에서 빠질 수 없는 이서진이 또 다시 짐꾼으로 나섰다.
그러나 이서진에게도 3년이란 공백은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었을 터. 나영석PD는 이서진에 대한 질문에 장고 끝에 입을 였었다.
나PD는 "체력이 예전같지 않다"라며 "많이 힘들어했다. 다음에는 자기도 할배로 오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그 사이에 노안도 와서 지도도 잘 못본다"라고 덧붙였다. 그래도 이서진 없는 '꽃할배'는 상상할 수 없다. 나PD 역시 인정하며 "체력은 저하됐어도 그 구력은 어디 안갔더라. 잘했다"라고 말했다.

곁에 있던 김대주 작가 역시 "이서진은 이번 '꽃할배'로 완벽한 '프로 짐꾼러'로 거듭났다"라며 "노하우가 발전했다. 사람도 잘 활용하고 사물도 잘 썼다"라고 만족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