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8 14:07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준척급 FA를 주목하라.
지난 7일 KBO(한국야구위원회)는 김광현, 양현종, 차우찬, 최형우 등을 포함한 18명의 2017년 FA(자유계약)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인 오는 9일까지 KBO에 권리 행사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이 절차가 끝나면 KBO는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신청 마감 다음 날인 10일 FA 승인 선수로 밝힌다.
사상 첫 100억원 급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빅4를 제외한 준척급들의 이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토브리그 FA 시장에는 구단들이 비교적 효율적인 비용으로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자원들이 대거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시리즈 우승 팀 두산 베어스에서 주전 유격수와 마무리 투수가 FA 시장에 나온다. 특히 김재호는 수비력과 타격 정확성에서 리그 검정을 마친 선수다. 김재호는 최근 두 시즌 평균 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3.03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 그는 1000이닝 이상을 소화한 유이한 유격수였으며, 수비율 91.0%를 기록했다. 내야의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는 김재호는 수비 불안을 겪는 팀이 군침을 삼킬 만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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