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22 21:37 / 기사수정 2016.07.22 21:37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5인 5색 여대생 밀착 동거담을 담은 '청춘시대'가 베일을 벗었다. 첫회부터 개성 강한 사이다와 짠내나는 이야기로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유은재(박혜수 분)는 대학 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서울에 올라온다. 그는 "늘 새학기는 설렘보다는 두려움"이라며 긴장한다. 이어서 자신이 생활할 연남동 쉐어하우스에 도착하게 된다.
그 당시 남자친구 출입이 금지된 쉐어하우스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있던 정예은(한승연)은 황급히 남자친구를 쉐어하우스에서 탈출시키고 은재와 마주하게 된다.
예은은 쉐어하우스에 살고 있는 각 구성원들에 대해 설명하고 그의 설명처럼 강이나(류화영)은 첫 만남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겼다.
은재는 예은과 이나에게 방 사진에 있던 사진을 떠올리며 "방에 무용복을 입은 사진이 있던데 그건 누구냐"고 물었고 예은과 이나는 "원래 그 방 쓰던 애"라며 당황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은재는 룸메이트인 윤진명(한예리)과는 제대로 된 인사도 나누지 못한채 사소한 충돌을 빚게된다. 생활패턴이 맞지 않았기 때문. 진명은 은재에게 "잘 땐 불 끄고 자라. 벨소리는 진동으로 하라"는 등 조언을 포스트잇에 남긴다.
한편 첫 대학수업을 위해 학교에 등교한 은재는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그의 소심함이 원인이었다. 버스 안에서는 자신을 가방으로 치는 사람에게 아무말도 하지 못한 채 자리를 비키고, 수업 시간에 선배에게 빌려준 볼펜 또한 돌려받지 못했다.
은재는 쉐어하우스에서도 빨래 문제, 공용 물건 문제 등 생활 곳곳에서 힘든 상황이 계속된다. 이에 은재는 분노하지만 그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무 것도 없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