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2.05 08:38 / 기사수정 2005.02.05 08:38
대 이집트전
이영표, 박지성, 설기현이 빠지긴 했지만 오늘의 패배는 월드컵 예선을 닷새 앞둔 대표팀에게 오는 타격은 실로 컸다. 안정환이 빠진 스트라이커 자리는 이동국 혹은 조재진이 될 공산이 크지만 그들은 오늘 게임에서 무게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동국은 중앙 수비들에게 묶였고 조재진은 너무 중앙에서의 무브로만 경기를 일관해서 수비들을 편안케 했다. 압박을 당하고 있는 윙백들에게 볼을 집중하는 모습이 보였고 반대로 열어주려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유상철의 노련한 볼배급이 눈길을 끌었지만 아직 그의 컨디션은 2% 모자란듯 해보였다.선수들의 브레인에서 나오는 패싱력이 조직력 부족을 보여주었고 그 결과 객관적 피파랭킹이 우리보다 하위인 이집트에 과격함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
후반 전 김두현의 투입후 좀 더 과감한 볼배급이 살아 난 듯 하고 좀 더 역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했다는 점에 쿠웨이트전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
수비 땐 중앙으로의 과부하가 밀렸고 윙백을 두긴 했지만 지역방어, 대인방어도 아닌 어중간한 모습으로 조직력 저하를 불러 온 것 같다. 김남일의 차단력과 김상식의 기복없는 홀딩능력을 보여주었지만 빠른공수시를 대비한 체력조절과 센터링이후의 선수들의 움직임 그리고 2선에서 들어오는 쉐도우스트라이커에게 공간을 내준점은 고쳐야 할부분이다.
닷새의 일정에 앞으로 6게임의 첫단추를 어떻게 꿸것인지 보여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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