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꽃' 윤박, 이성경 향한 김미숙 악행에 경악+경멸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윤박이 김미숙의 악행에 경악했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김민식) 14회에서는 박재준(윤박 분)에게 강이솔(이성경 분)을 놓고 악행을 서슴지 않는 마희라(김미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이솔은 박재준과 여행을 떠났다가 자신의 집이 팔려 곧 길거리에 나앉게 된 상황을 알게되고 급히 발길을 돌렸다. 박재준은 자신과 만난다는 이유로 강이솔을 괴롭히고 있는 마희라의 악행임을 알아채고는 호흡 곤란을 겪으며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마희라는 "왜 남의 아들을 넘보래. 주제 넘게. 자업자득이야. 이번 기회에 걔도 세상 물정 어떤지 알게 되겠지"라고 되뇌었고, 그런 그의 모습을 본 박재준은 소리를 치며 그녀의 악행에 소스라치게 경멸을 표했다.

하지만 마희라는 "주제 파악을 못하는 것도 죄다"고 차갑게 말했고, 박재준은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나 이솔 씨 사랑한단 말이야"라고 재차 눈물을 흘리며 소리쳤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여왕의 꽃'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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