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12.30 20:43 / 기사수정 2013.12.30 20:43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갑오년 첫 스포츠 빅이벤트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를 비롯해 스포츠스케이팅의 이상화, 이규혁, 또 쇼트트랙의 심석희 등 수많은 스타들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과연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팬들의 심금을 울리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14년 소치, 얼마나 달라지나
소치동계올림픽은 2010년 밴쿠버 대회와 마찬가지로 총 15개 종목에서 치열한 메달 경쟁이 펼쳐진다. 지난 대회와 종목 수는 같지만 금메달 수는 다르다. 세부종목으로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스키점프, 바이애슬론 남녀 혼합계주 등이 추가됐다. 늘어난 12개의 금메달이 새 주인공들을 기다리고 있다.
추운 러시아? 따뜻한 소치
러시아는 추운 이미지가 강한 나라다. 흥미롭게도 러시아 소치는 그리 추운 도시가 아니다. 비교적 따뜻한 날씨의 소치는 2월 평균 기온이 섭씨 6.1도. 한국 제주도(5.7도) 보다도 따뜻하다. 실내 빙상경기에 큰 지장은 없지만 야외에서 열리는 스키, 썰매 종목은 진행에 적지않은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
걱정되는 부분은 날씨 뿐만이 아니다. 소치의 인접 지역이 러시아의 분쟁 지역인 체젠이다. 또 그루지야와 인근 분쟁 지역인 압하스도 소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대회 조직위원회는 혹시라도 발생할 지 모를 테러 등의 비상상황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러시아에게 올림픽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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