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kg 거울잉어 ⓒ 데일리메일 ☞원본사진 보러가기 (클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8kg 거울잉어가 포획됐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경찰관 맷 브라이언트가 버크셔 지역 인근 낚시터에서 28.2kg의 거울잉어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맷 브라이언트는 "이틀 동안 낚시를 하다가 무언가 낚싯바늘을 잡아당기는 것을 느꼈고 10분이 지나서야 그물로 건져 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맷은 "영국에는 27kg이 넘는 잉어가 거의 없다. 내 이전 기록은 9년 전 잡은 13.6kg짜리 거울 잉어"라고 덧붙였다.
이에 맷이 낚은 28kg 거울잉어는 영국에서 잡힌 최대 민물고기로 기록될 전망이다.
거울잉어는 생김새가 향어(가죽 잉어)와 비슷하지만 비늘의 위치가 다르며, 유전적으로도 차이가 있다. 또한 좁은 주둥이가 앵무새를 닮아 '패럿'(앵무새)라는 별칭이 지어졌다.
한편, 지금까지 잡힌 세계 최대 거울잉어는 영국인 앰브로스 스미스가 프랑스에서 낚은 45kg짜리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28kg 거울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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