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김유진 기자] LG 트윈스의 이병규가 넥센을 맞아 통산 5번째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이병규는 15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5회말 이병규는 2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브랜든 나이트의 126km 초구 체인지업을 때려내 우익수 뒤로 넘어가는 비거리 110m의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전날(14일) 경기에서도 4회말 역전 투런포를 터뜨린 이병규는 값진 만루포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경기는 5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LG가 넥센에 6-0으로 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병규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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