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3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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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표절 소송에 소속사 측 "대응할 생각 없다"

기사입력 2013.03.14 18:12 / 기사수정 2013.03.15 00:04

백종모 기자


강남스타일 표절 소송, 소속사는 대응할 가치 못느껴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표절 소송을 당한 사실이 뒤 늦게 알려졌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2012년 10월 표절 관련 민사 소송이 제기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소송 내용에 타당성이 느껴지지 않아 특별히 대응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소송을 제기한 것은 작곡가 이 모씨로, 자신이 작곡한 '나쁜 스타일'이라는 노래가 '강남스타일'을 표절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실제로 곡을 들어본 대중의 반응은 "서로 같은 음악으로는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나쁜 스타일'이 '강남스타일'보다 음원 등록 날짜도 더 늦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강남스타일 표절 소송에 휘말린 싸이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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