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서인영이 친어머니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9일 서인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서인영을 30년간 키운 새엄마 최초공개 (+호랑이 친아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서인영은 본가에 이어 키워준 새어머니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인영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앞서 서인영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새어머니를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본가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서인영은 "새엄마라는 단어가 좀 슬프다"며 "나쁜 단어가 아니다. 이상하게 계모, 새엄마라고 하면 이상한 그런 분위기가 있다"고 토로했다.
그런 분위기를 없애고 싶다고 말한 서인영은 "나는 잘 자랐고 (새엄마가) 노력해 줬다. 저희 때문에 친자식을 안 낳았다. 본인 자식을 낳으면 혹시나 차별을 할까 봐"라고 감사를 전했다.
또 최근 4년간의 힘든 시간을 언급한 그는 "친엄마가 돌아가셨다. 그런데 새엄마가 (장례식장에) 오고 싶었다고 하더라. 그런 정도의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새엄마를 위해 효녀가 되면서 정신을 차린(?) 서인영은 "밑바닥 치고 갑자기 정신을 차린 거다. 그러니까 사람이 밑바닥을 한번 쳐봐야 된다"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서인영은 친어머니가 60번재 생신을 앞두고 뇌경색으로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이어 "정신은 있는데 눈을 못 떴다. 골든타임도 놓쳤고, 저는 임종을 못 봤다. 30분을 늦었다"며 "엄마가 병원에 계시는 10일 동안 제대로 잔 적이 없었다. 비상 연락이 오면 바로 뛰어갔어야 하니까"하고 안타까운 기억을 떠올렸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