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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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이민규 감독, 한국인 최초 아카데미 수상 실패

기사입력 2013.02.25 11:05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계) 최초로 아카데미 수상에 도전한 이민규(27) 감독의 '아담과 개'가 단편 애니메이션 수상에 실패했다.

'아담과 개'는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 돌비시어터(옛 코닥시어터)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인 최초로 오스카 수상이 점쳐졌지만 수상은 존 커스 감독의 '페이퍼 맨'에 돌아갔다.

에덴 동산에서 벌어지는 아담과 개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손으로 직접 그린 2D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지난해 2월 애니상 어워드에서 최우수 단편영화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민규 감독은 현재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캐릭터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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