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8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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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합류하자마자 치트키 썼다...첫 방송부터 아빠 김구라 섭외 (살림남)[종합]

기사입력 2026.06.27 23:01 / 기사수정 2026.06.27 23:01

원민순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그리가 '살림남'에 합류하며 첫 방송부터 아버지 김구라를 섭외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그리가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그리는 '살림남'에 합류하면서 그동안 아버지 김구라한테 곁들여서 나온 방송이 많았다는 얘기로 말문을 열었다.

그리는 "전역도 하고 군대도 갔다 왔으니 걸리는 것도 없겠다. 자신감 넘치고 에너제틱한 제 살림을 보여주고 싶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김구라가 아들 그리의 첫 촬영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리는 아버지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것이라고 생각해서 아버지를 섭외했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그리의 섭외 요청을 두고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다. 큰 패를 너무 빨리 쓰는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리는 김구라를 PC방으로 불러냈다.

김구라는 그리를 보더니 갑자기 BTS 뷔 아버지가 김포 식사동에 살았었다는 얘기를 했다. 

김구라는 "그 분이 매일 자기 취미 활동 하신다.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한다. 알고만 있으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김구라는 그리에게 자신 말고 지상렬이나 지상렬 여자친구 신보람을 부르지 그랬느냐고 뜬금없는 얘기를 했다.

그리는 "내가 왜 아빠 친구의 여자친구를 만나"라며 어이없어 했다.

그리는 아버지와 함께 할 PC방 식사를 위해 메뉴를 주문했다. 김구라는 목살에 명이나물, 미숫가루를 주문했다.

그리는 음식을 기다리면서 김구라에게 이번 촬영은 그동안과는 다르게 자신이 주인공임을 강조해서 말했다.

김구라는 그리를 향해 "'살림남'으로 뭘 하고 싶은 거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는 예상치 못한 철학적인 내용의 질문에 "너무 뜬금없는 질문을 해서 충격적"이라고 했다.



김구라는 음식이 나온 후 그리가 맛있게 먹는 것을 보더니 "네가 좋다니까 좋다"고 말했다. 

그리는 김구라가 카메라를 의식하며 멘트하는 모습이 가증스러웠다고 했다.

김구라는 새엄마가 음식을 해줬을 때 그리가 맛있다는 얘기를 했는지 궁금해 했다. 그리는 맛있다는 말을 했다고 말했다.

그리는 스튜디오에서 새엄마의 요리솜씨가 정말 좋다면서 "나물을 해주셨는데 정말 맛있었다. 정성 들여서 해주신다"고 했다.

김구라는 그리에게 이번에 자신이 게스트라서 출연료가 얼마 없다 보니까 받은 만큼만 하겠다는 얘기를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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