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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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보지냐, 팔로워 1500만 돌파→돈벼락 터졌다…"SNS 게시물 1개당 2억 3280만원" 글로벌 스타 등극 [2026 월드컵]

기사입력 2026.06.23 22:38 / 기사수정 2026.06.23 22:38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고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40세 골키퍼 보지냐(카보베르데)가 돈방석에 앉게 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매체 '카페 타임스'는 23일(한국시간) "카보베르데 수문장 보지냐는 월드컵 시작 이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500만명까지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보지냐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 16일 '무적함대' 스페인과의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유효슈팅 7개를 모두 막아내는 선방쇼를 펼쳐 0-0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날 활약으로 월드컵 데뷔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최고령 골키퍼가 됐고, 경기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스페인전 활약 후 보지냐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대회 전 약 5만명에 불과했던 보지냐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3일 오후 10시 현재 1570만명을 돌파했다.

팬들의 엄청난 관심은 보지냐에게 막대한 수입으로 연결됐다.

매체는 "40세의 보지냐는 월드컵 시작 이후 1500만명이 넘는 새로운 팔로워를 확보했다"며 "이는 그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스폰서 게시물 하나당 약 250만 랜드(약 랜드는 남아공 화폐 단위·2억 328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보지냐는 포르투갈 2부리그 구단 샤베스 소속으로, 시장 가치가 약 5만 유로(약 8776만원)에 불과한 무명의 골키퍼였다. 그러나 이번에 카보베르데와 함께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대회 우승 후보 스페인 상대로 승점을 가져오면서 월드컵 스타로 등극했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보지냐 다음으로 북중미 월드컵 기간 동안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가 급증한 선수는 브라질 공격수 엔드릭(310만명)이다.

대회 전부터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억명이 넘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도 이번 대회에서 팔로워를 각각 230만명, 190만명 추가했다.


사진=FIFA 월드컵 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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