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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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다가 사람 깔려, 1명 사망 8명 부상"…'사상 첫 본선행' 요르단, 조기 탈락 이어 비극 발생 [ 2026 월드컵]

기사입력 2026.06.23 21:40 / 기사수정 2026.06.23 21:4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요르단 국민들이 사상 첫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다가 압사 사고가 발생하면서 충격을 줬다.

싱가포르 일간지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23일(한국시간)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던 요르단 팬들이 몰려들어 압사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당했다"라고 보도했다.

요르단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베이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2차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알제리전 패배로 요르단의 사상 첫 월드컵 여정이 마무리됐다. 요르단은 지난 오스트리아와의 1차전에서 1-3으로 졌고, 알제리전도 고개를 숙여 2연패를 기록하면서 조기 탈락이 확정됐다.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요르단에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시내에서 월드컵 경기를 응원하던 중 압사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매체는 "요르단 공안국(PSD)에 따르면, 새벽에 요르단과 알제리의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암만 시내에 모인 팬들 사이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당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건은 요르단이 알제리에 1-2 패하는 경기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수도에 모인 하셰미트 광장에서 발생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응급 구조대는 행사장의 극심한 혼잡과 인파 이동으로 인한 압사 사고를 당한 부상자 9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라며 "부상자 중 한 명은 이후 사망했고, 나머지 부상자들은 경미하거나 심한 부상을 입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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