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내아결' 국제부부가 서로에 대한 폭로를 터뜨렸다.
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내아결(내 아들과의 결혼을 제발 깨지 말아 줘)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시어머니가 직접 사연을 신청해 출연하게 됐다고.
시어머니는 베트남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다. 아들 역시 베트남에서 살았고, 현재의 아내를 만나 결혼했다고. 베트남에서 생활하던 이들 가족은 지난해 한국으로 들어와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생활비로 큰 갈등을 빚었다. 남편이 매달 생활비를 약속했으나, 아내가 시부모 아래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생활비를 주지 않았다고. 모든 지출은 '각자' 해야만 했다.
더불어 사연을 신청한 시어머니는 아들이 과거 학창시절 많은 잘못을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더불어 힘들게 살아가는 며느리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베트남 아내는 2년 전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남편이 다른 여자와 외도 관계가 있는 걸 알게 됐다"면서 "그날로 짐을 정리해서 집을 나가려는데 남편이 반대했고 저한테 폭력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부모님 방까지 가서 남편과 말다툼을 했고 시부모님 앞에서 제 목을 조르고 저를 침대로 밀쳤다"고 폭로해 충격을 줬다.
이에 남편도 반박에 나섰다. 그는 "남편은 "이게 방송에 나가도 될지 모르겠는데 와이프가 어떤 모르는 남자한테 뽀뽀하는 사진이 있더라. 그게 당장 전날이었다. 그때부터 대놓고 얘기하더라. 이혼하고 싶다고"라는 다른 주장을 펼쳐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다음주 예고편에서도 이들의 폭로가 이어졌다. 아내는 "남편이 옷을 찢기도 하고 뺨을 때렸다", 남편은 "아내가 소개팅 어플을 사용 중이었다"고 주장했다. 오은영은 "두 사람은 인간이면 지켜야 할 선을 안 지킨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