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2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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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홍명보호 주목한다! "한국, 돌풍 일으킬 수도"…美 매체 월드컵 파워랭킹서 25위→A조 2위로 "조별리그 통과"

기사입력 2026.06.01 22:45 / 기사수정 2026.06.01 22:45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미국 현지 매체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앞두고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을 중위권으로 평가하면서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그리 높지 않은 순위임에도,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과 함께 '다크호스' 잠재력까지 언급되면서 홍명보호를 향한 국제적 관심이 커지고 모양새다.

미국 'USA 투데이'는 1일(한국시간) 대회 개막을 앞두고 48개 참가국 전체를 대상으로 한 파워랭킹을 공개하며 한국을 25위에 배치했다.

매체는 "한국은 손흥민과 이강인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지만, 멕시코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별리그 통과 이후에도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단순한 전력 평가를 넘어, 한국이 토너먼트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팀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대목이다.



한국이 속한 A조 경쟁 구도도 함께 주목된다.

개최국 멕시코는 전체 12위로 평가되며 조 내 최상위 전력으로 꼽혔다.

매체는 멕시코에 대해 "조 1위를 차지할 경우 이후 두 경기까지 자국에서 치를 수 있다는 점이 큰 이점"이라고 분석하며 홈 이점을 핵심 변수로 지목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35위로 한국보다 낮은 순위에 자리했으며, "국내파 비중이 높지만 해외파 핵심 자원들이 팀 전력을 끌어올리는 규율 잡힌 팀"으로 분석됐다.

체코는 참가 유럽 국가 중 최하위인 40위에 랭크됐다. "유럽 팀 중 가장 낮은 순위지만 조 편성은 나쁘지 않다. 다만 돌파를 위해서는 수비적으로 경기를 끌고 가며 운도 따라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이 객관적 전력에서 조 2위권으로 분류된 셈이다. 매체의 평가처럼 한국은 스타 선수 의존도가 변수로 꼽히지만, 동시에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 역시 충분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한국 대표팀은 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도 전체 2위에 랭크됐다.

일본은 15위로 한국보다 10계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상으로 미토마 가오루가 빠지지만, 여전히 아시아 최강 전력을 보여준 팀"이라는 분석이 뒤따랐다.

이란은 36위로 한국보다 낮았고, 사우디아라비아(42위) 역시 하위권에 머물렀다. 아시아 내에서는 일본이 최상위, 한국이 그 뒤를 잇는 2선 그룹으로 평가됐다.

세계 최상위권 판도에서는 스페인이 1위에 올랐다. "2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유럽 챔피언"이라는 점이 결정적이었다. 프랑스(2위)와 아르헨티나(3위)가 뒤를 이었고, 잉글랜드(4위), 네덜란드(5위) 등 유럽 강호들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브라질은 7위로 다소 낮은 평가를 받았으며, 포르투갈(8위), 세네갈(9위), 에콰도르(10위)가 10위권을 구성했다.

한국은 앞서 '디 애슬레틱',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꼽은 대회 예상에서도 A조 2위를 차지해 32강은 물론 16강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매드풋볼', '스코어 90' 등 각종 축구 콘텐츠 매체에서도 한국을 16강 유력 후보로 올려놓는 중이다.

베스트11의 경우 전력이 매우 탄탄하고, 조편성이 좋아 A조 2위를 차지하면 B조 2위가 예상되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혹은 캐나다를 앞선다는 평가를 받아서다.


사진=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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