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1 19:49
연예

권화운, 전교 10등 하던 과거…"의대 가고 싶었지만 목표 못 찾아" (인생84)

기사입력 2026.06.01 16:59 / 기사수정 2026.06.01 16:59

김유진 기자
기안84 유튜브
기안84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권화운이 전교 10등 안에 들었던 학창 시절 성적표를 공개했다.

5월 31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부크루장 권화운과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기안84는 권화운의 집을 찾았다.

기안84는 "집에 보여줄만한 앨범 있냐"고 물었고, 권화운은 중·고등학생 시절 성적표가 담긴 박스를 꺼내보였다.

기안84 유튜브
기안84 유튜브


'수', '우'로 도배된 권화운의 중학교 성적표를 본 기안84는 "수학도 잘한다. 의외로 체육이 점수가 좀 낮다. 예체능 빼고 다 잘했다"며 감탄했다.

이에 권화운은 "중학생 때는 전교 10등 안에 들었다"며 우수했던 학업 성적을 인정했다.

이어 권화운은 고등학생 때부터는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서 "처음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의대에 가고 싶었다. 그런데 내가 왜 의사를 하고 싶은지 모르겠더라. 이유가 없었다"며 고등학교 1학년 당시 진로를 고민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게임을 좋아했던 권화운은 이후 프로게이머를 진로로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기안84는 "공부를 조금 못한 사람이 게임을 한다고 하면 '공부 못하는데 그거라도 해봐라' 하겠는데, 너처럼 공부 잘했으면 내가 부모님이라도 말리겠다"고 얘기했다.

이에 권화운은 "부모님이 경상도 출신이셔서, '장난하냐'며 실제로 맞았었다"고 웃었다.

이어 "1학년 때 반장이었는데, '공부를 안 한다'고 선언하고 프로게이머가 될 것이라고 했다. 여러 군데에서 제안이 왔었다. 그때는 연예 기획사처럼 연습생을 모집해서 육성을 하고, 데뷔하는 시스템이었다"고 설명했다.

기안84 유튜브
기안84 유튜브


최종적으로 프로게이머 도전에 성공하지는 못했다는 권화운은 "그 때부터 내신이 9등급제로 바뀌었다. 수능을 잘 본다고 좋은 대학교를 갈 수 있는게 아니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게임을 잘한다는 것보다, 게임 채널에 나와서 팬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게임을 하는 내 모습이 재밌을 것 같았다. 그래서 호기심에 연기를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

또 "그때는 배우가 꿈도 아니었다. 그냥 TV에 나오는 방송인이 되고 싶었다. 내신이 좀 좋지 않지만, 연극영화과 진학에 도전하면 실기로 커버할 수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고2 말부터 울산에서 연극영화과 진학 준비를 했다"고 덧붙였다.

1989년생인 권화운은 2015년 영화 '연평해전'으로 데뷔했다.

경기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으며, 데뷔 후 다양한 작품 출연은 물론 기안84와 예능 '극한84' 등을 함께 하며 주목받았다.

사진 = 기안84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