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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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모델' 故정소미, 28일 별세…"패션계 철의 여인" 황재근도 추모

기사입력 2026.05.30 13:56 / 기사수정 2026.05.30 13:56

김유진 기자
故정소미
故정소미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1세대 모델로 꼽히는 故정소미(본명 정영숙) 가 28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패션업계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8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후 30일 오전 발인이 엄수됐다.

정소미는 한국 1세대 패션 모델이자 패션 엔터테인먼트 업계 대모로 불려온 인물이다.

국내에서 개최된 다양한 패션쇼를 기획, 진행했으며 패션모델 양성을 위한 교육에도 힘쓰는 등 패션업계 발전에 기여했다. 

故정소미
故정소미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도 29일 SNS를 통해 고인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황재근은 "언제 어디에서 뵙더라도 늘 같은 목소리와 트레이드 마크였던 핑크 헤어로 '안녕하세요' 하시며 웃으시던 분. 확고한 신념의 패션 무대 연출과 통찰력으로 패션쇼 무대를 호령하신 정소미 감독님"이라고 추모했다.

이어 "병마 속에서조차 길들여지지 않을 에너지와 패션을 사랑하는 신념, 패션 위크를 흔들어 놓을 준비성으로 무장하심에 늘 존경심을 갖도록 만드는 패션계의 철의 여인이셨다"고 고인을 추억하면서 정소미의 생전 활동 사진을 게재했다.

또 "무대에서 제일 멋지고 아름다운 분이셨음을 기억하고 있다. 하늘에서도 멋진 런웨이 연출을 하실 듯한 모습이 연상되는 정소미 감독님. 이제 보니 같이 찍은 사진이 없어 죄송스러워서 울컥해진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사진 = 故정소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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