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30 13:12
스포츠

'고작 5승' 최악의 5월, 믿을 건 지원군 가세다…"6월 중순 되면 수월하게 돌아가지 않을까"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6.05.30 12:11 / 기사수정 2026.05.30 12:11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초 SSG 최정이 안타를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초 SSG 최정이 안타를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대전, 유준상 기자) 5월 한 달간 부침을 겪은 SSG 랜더스가 지원군의 가세를 기다리고 있다.

이숭용 SSG 감독은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정규시즌 6차전을 앞두고 부상 선수들의 복귀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10연패 중인 SSG는 22승28패1무(0.440)로 7위에 머물러 있다. 연패가 길어지면서 중위권과 격차가 꽤 벌어졌다. 5위 한화와의 격차는 3경기 차다.

시즌 초반만 해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SSG는 4월까지 17승10패(0.630)를 기록하며 LG 트윈스와 공동 2위에 올라 있었다. 하지만 5월 들어 5승18패1무(0.217)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 기간 10개 구단 중 가장 낮은 승률이었다. 5월 팀 타율은 0.248로 9위, 팀 평균자책점은 6.30으로 최하위에 머무는 등 투타 모두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도 뼈아팠다.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를 비롯해 투수 노경은, 포수 조형우, 내야수 고명준과 최정, 외야수 김성욱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졌다. SSG는 부상 공백 속에서도 최대한 버티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힘겨운 5월을 보내야 했다.

7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1사 1루 SSG 최정이 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7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1사 1루 SSG 최정이 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2회말 1사 1루 SSG 김성욱이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2회말 1사 1루 SSG 김성욱이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그래도 부상자들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우선 왼쪽 대퇴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베테랑 최정이 가장 먼저 돌아온다.


부상 이후 계속 1군 선수단과 동행한 최정은 29일 경기에 앞서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했다. 30일 1군 엔트리 등록과 함께 곧바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최정은) 몸 상태도 다 체크했고 괜찮다고 했다"며 "내일(30일) 경기에서 바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른쪽 무릎 불편 증세로 24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노경은은 열흘을 채운 뒤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성욱(좌측 내전근 미세 손상)과 조형우(왼쪽 어깨 관절낭 손상)도 복귀를 준비 중이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1라운더 신인 우완 김민준 역시 6월 중순을 전후해 1군에 올라올 전망이다.

이 감독은 "(김)성욱이는 좀 빨리 올 것 같다. 이번 주말부터 (퓨처스리그 경기를) 뛰기 때문에 상황을 체크해야 할 것 같다. 우선 상황을 지켜봐야 하고, 2군에서 보고를 받아야 한다. (조)형우도 준비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손에 공을 맞아 한 달 넘게 공백기를 가진 고명준은 다른 야수들보다 늦게 1군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숭용 감독은 "(고)명준이는 좀 더 걸릴 것 같다. 6월 중순 정도 되면 조금 수월하게 돌아가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2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2회말 1사 1,2루 SSG 조형우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2회말 1사 1,2루 SSG 조형우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말 1사 만루 SSG 고명준이 LG 신민재의 타구를 잡아 홈으로 송구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말 1사 만루 SSG 고명준이 LG 신민재의 타구를 잡아 홈으로 송구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