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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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생' 박가현 질 싸웠다! 中 세계 8위 상대 분투 …왕이디에 1-3 패배→韓, 중국에 0-3 막혀 4강행 좌절 [세계탁구선수권]

기사입력 2026.05.07 20:06 / 기사수정 2026.05.07 20:06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2007년생 박가현(대한항공·세계 75위)도 중국을 넘지 못하면서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의 2026 세계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박가현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8강전 3경기에서 왕이디(세계 8위)에게 게임스코어 1-3(5-11 3-11 12-10 2-11)으로 패했다.

앞서 신유빈(대한항공·세계 10위)과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세계 31위)이 패한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박가현도 고개를 숙이면서 중국에 매치스코어 0-3으로 완패하면서 8강 탈락이 확정됐다.

올해로 프로 2년 차인 여자 탁구 미래 박가현은 1997년생 베테랑이자 지난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 우승 멤버 중 한 명인 왕이디 상대로 최선을 다했다.



박가현은 1게임 초반 실수를 여러 차례 범하면서 흐름을 내줬고 5-11로 지면서 1게임을 내줬고, 2게임에서도 좀처럼 흐름을 찾지 못해 3-11로 지면서 패배 위기에 놓였다.

박기현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3게임에서 맹추격 끝에 10-9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점수를 내줘 듀스에 돌입했고, 12-10으로 이기면서 3게임을 따냈다. 왕이디는 대회 시작 후 4경기를 모두 3-0으로 이겼지만, 박가현에게 처음으로 게임을 내줬다.

그러나 이후 박가현이 4게임에서 왕이디에게 2-11로 완패하면서 경기는 박가현의 게임스코어 1-3 패배로 끝났다.

박가현의 패배로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대회 8강 탈락이 확정돼 '남북 단일팀' 코리아로 입상했던 2018 스웨덴 할름슈타트 대회 동메달 이후 8년 만의 4강 진출이 무산됐다.



앞서 한국 여자 대표팀 에이스 신유빈이 1경기 주자로 나서 '한국 킬러' 왕만위(세계 2위)에게 0-3(1-11 4-11 4-11)에게 완패를 달했다. 이날 신유빈을 꺾으면서 왕만위는 한국 선수와의 상대 전적을 50전 50승으로 늘렸다.

이후 2005년생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세계 31위)이 2경기에서 세계 최강자 쑨잉샤(세계 1위) 상대로 게임을 가져오는 등 분투했지만 2-3(7-11 11-7 11-7 4-11 9-11)로 아쉽게 패했다.

중국에 2경기를 내주면서 탈락 위기에 놓은 가운데 박가현도 여자탁구 단식 강자 왕이디에게 고개를 숙이면서 한국 여자 대표팀은 대회 8강에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사진=박가현 SNS / 신화통신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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