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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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SM·YG에서 데뷔 실패...씨야로 40일만에 1위"(라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5.07 06:50

오수정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남규리가 씨야로 데뷔를 하자마자 큰 사랑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만나서 안광입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최다니엘, 남규리, 안지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남규리에게 씨야 재결합을 축하했다. 남규리는 "해체 후 15년만"이라면서 행복해했다. 

남규리는 "'씨야 주식회사'를 차렸다. 멤버들과 함께 회사를 설립했고, 지분도 있다. 우리가 주인이 되어서 우리만의 스토리가 담긴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라면서 5월 14일에 공개된다고 했다. 

씨야의 재결합을 위해 남규리가 적극적으로 나섰다면서 "2020년에 '슈가맨3' 이후에 재결합을 하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무산이 됐다. 각자 소속사끼리 조율이 안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말이라는게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재결합 과정에서 너무 오해가 쌓였다. 씨야 재결합은 앞으로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셋이 만나서 '씨야 20주년 때가 아니면 다신 못 뭉칠 것 같다'고 제가 솔직하게 말했다"고 전했다. 

남규리는 "'나는 해야겠다. 못 하겠다고 하면 그 사람은 빼고라도 하겠다'고 했었다. 동생들에게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더니 다들 재결합을 원하고 있더라. 쌓였던 오해가 한순간에 풀렸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재결합에 성공한 씨야는 멤버들끼리 합을 맞추다가 펑펑 울었다고. 

이에 대해 "서로의 노래 소리를 듣는데 '힘든 시간을 보냈구나'라는 것이 느껴졌다. '우린 왜 돌고 돌아서 이제야 만났을까'라는 생각을 동시에 한 것"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남규리는 씨야 데뷔 때를 추억하기도 했다. 남규리는 "제가 SM과 YG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는데, 결국 가수가 못됐다. '이 나이에 데뷔도 못하고 뭐하고 살아야하나'라는 고민에 빠졌었다"고 했다. 

이어 "그때 바이브 류재현 오빠가 갑자기 어느 연습실에 가서 노래를 불러보라고 시켰다. 그래서 노래를 두소절 정도 불렀는데, 합격을 했다"고 전했다. 

남규리는 "그렇게 씨야로 데뷔를 해서 40일만에 1위를 했다. 그 노래가 씨야의 '여인의 향기'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남규리는 "원래는 씨야가 '얼굴없는 가수'로 나오려고 했는데, 제가 합류하면서 급하게..."라며 본인의 인형 비주얼을 은근히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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