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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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선발 돌아왔다!→대타 2루타 기세 이어 3G 연속 안타 정조준…다저스, 오타니-프리먼 포함 STL전 라인업 공개

기사입력 2026.05.03 08:49 / 기사수정 2026.05.03 08:49

이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한 가운데,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혜성(27)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며 다시금 입지 구축에 나선다.

다저스는 3일 오전 08시 15분(한국시간)부터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카일 터커(우익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김혜성(유격수)~알렉스 프리랜드(2루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는 5경기 22.2이닝을 소화하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6.35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1.81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는 중인 일본인 우완 사사키 로키가 등판한다.

홈 팀 세인트루이스는 JJ 웨더홀트(2루수)~이반 에레라(포수)~알렉 벌레슨(1루수)~조던 워커(우익수)~놀란 고먼(지명타자)~메이신 윈(유격수)~네이선 처치(좌익수)~라몬 유리아스(3루수)~빅터 스캇 2세(중견수)가 선발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6경기 33.1이닝을 소화하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2.97, WHIP 0.90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올린 우완 마이클 맥그리비가 등판한다.



전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며 아쉬움을 삼킨 김혜성은 이날 다시 8번 타자 유격수로 경기를 출발하게 됐다. 특히 지난 경기 대타로 교체 출전해 2루타를 기록하는 등 인상을 남겼는데, 이번 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할 경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게 된다.

교체 출전에서 장타를 터뜨리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만큼 이번 선발 복귀는 단순한 기회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하위 타선에서 출발하지만 특유의 콘택트 능력과 주루 센스를 앞세워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은 물론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카드로 기대를 모은다.



김혜성이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을 이어간다면 제한된 역할을 넘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이 '써볼만한 자원'이 아닌 '확실한 전력'임을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연합뉴스 / LA 다저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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