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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 최인규 감독 "T1전 무기력한 경기력, 아쉬움 많이 남아" [LCK] (인터뷰)

기사입력 2026.04.29 20:53 / 기사수정 2026.04.29 20:53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던 승부처마다 발생한 교전 실수와 판단 착오가 농심 레드포스의 발목을 잡았다.

29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5주 차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는 T1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0:2 패배를 당했다. 1세트 초반 운영을 통해 유리함을 가져올 기회가 있었음에도 중반 이후 교전 집중력에서 밀리며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오늘 경기가 끝난 후 미디어 인터뷰에 나선 최인규 감독과 '리헨즈' 손시우는 경기 내내 노출된 무기력한 모습에 대해 짙은 아쉬움을 드러내며 패배의 원인을 진단했다.

최인규 감독은 "1, 2세트 모두 무기력하게 진 것 같아 많이 아쉽다"고 총평했다.

특히 1세트에 대해 "바텀 주도권을 잡고 사이온을 활용해 유리함을 가져올 수 있었으나, 정글 지역에서 카운터 정글을 허용하며 상대 신 짜오에게 탄력을 준 것이 패착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 짜오를 중심으로 한 교전에서 계속 패하며 아지르가 성장할 힘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리헨즈' 역시 "많이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며 짧게 심경을 전했다.



2세트에서도 교전에서의 정교함 부족이 문제로 지적됐다.

최인규 감독은 "서로 교전이 중요한 조합이었는데 매 교전마다 힘들었다"며 "초중반 라인전 단계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 부분을 캐치하지 못했고, 드래곤 싸움에서도 상대 진형을 끌어내지 못해 우리 조합의 강점이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리헨즈'는 "유리할 수 있는 부분을 캐치하지 못한 점과 교전 시 포지션 선정 및 순간적인 판단 능력이 많이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1라운드를 아쉽게 마무리한 농심 레드포스는 2라운드 반등을 위한 보완을 약속했다. 최인규 감독은 "1라운드 동안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여드려 죄송하다"며 "다음 경기가 머지않은 시점에 있지만 선수단 모두 노력해 바뀐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리헨즈' 또한 현재의 팀 상황을 인지하며 개선 의지를 보였다. '리헨즈'는 "아쉽게 지는 모습이 너무 많이 나왔는데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며 "다음 경기에는 부족한 점들을 잘 보완해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최인규 감독은 인터뷰를 마치며 "교전을 잘해야 승리까지 이어지는데 그런 부분이 미흡했다"고 재차 언급하며 2라운드에서는 한층 다듬어진 경기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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