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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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야구 열기 더 뜨겁다'…KBO리그, 역대 최소 경기+최소 일수 '100만 관중 돌파'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6.04.11 04:14 / 기사수정 2026.04.11 04:14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시즌 초반부터 야구 열기가 뜨겁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6 신한 SOL KBO리그가 10일 열린 잠실, 고척, 수원, 대전, 대구 경기에 총 9만1459명이 입장하며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0일 경기까지 누적 관중 101만1465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소 경기인 55경기만에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2025시즌에 기록한 60경기다. 10일 55경기만에 달성함에 따라 종전 기록을 5경기 앞당겼다.



역대 최단 기간 100만 관중 돌파 신기록도 세워졌다. 지난달 2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4일만에 1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해 종전 최단 기록이었던 지난 시즌의 16일을 이틀 앞당겼다. 프로야구 최초로 1200만 관중 돌파(최종 1231만2519명)에 성공한 지난 시즌보다 빠른 추세로 관중을 불러모으는 중이다.

개막전부터 10만5878명이 입장해 4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으로 시작한 이번 시즌은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55경기 기준) 누적 관중이 4% 증가했다. 평균관중도 지난해 1만7876명에서 1만8390명으로 늘어 마찬가지로 2.89%의 증가 폭을 기록했다.

구단별로는 LG 트윈스가 14만1872명을 기록해 총 관중 1위를 달리고 있다. 뒤이어 삼성 라이온즈가 14만226명을 기록해 나란히 14만 관중을 넘어섰다. 뒤이어 SSG 랜더스가 12만93명, 한화가 10만2000명, 롯데가 10만1291명, 두산이 10만1146명으로 총 6개 팀이 10만 관중을 넘어섰다.



평균 관중에서도 LG가 2만3645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이 2만3371명, 롯데가 2만258명, 두산이 2만 229명으로 총 4개 팀이 평균 관중 2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동일 기간 대비 누적 관중 증가율에서는 43%의 증가 폭을 기록한 키움 히어로즈가 1위를 기록했다. KT 위즈가 22%로 뒤를 이으며 관중 몰이에 나서고 있다.

KBO리그가 앞으로 더 포근해진 날씨 속에서 본격적인 순위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더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 KBO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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