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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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딸 라엘, '보정 논란' 눈물 해명…"악플 많아" 계정도 지웠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27 12:11

홍진경 딸 라엘
홍진경 딸 라엘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홍진경과 딸 라엘 양이 '보정 논란'을 언급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지난 26일 홍진경은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을 통해 딸 라엘 양의 '보정 논란'을 해명하는 콘텐츠를 올렸다.

영상에서 라엘 양은 홍진경과 마주앉은 뒷모습으로 화면에 등장했다. 이에 홍진경은 보정 후 틱톡에서만 얼굴을 공개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라엘 양은 유튜브에 얼굴이 공개되는 것을 꺼린다고 했다.

홍진경이 그 틱톡 영상을 유튜버들이 퍼간다며 놀리자, 라엘 양은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라고 쿨하게 말했다. 라엘 양은 지난 2월, 확 달라진 근황 사진으로 화제된 바 있다. 과거 방송에 출연했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와 외모로 급기야 보정, 성형설까지 제기됐다.

고개를 갸웃하는 라엘 양에게 홍진경은 보정과 현실의 괴리감을 설명했고, 라엘 양은 "모든 여자가 민낯은 다 다르다. 5년 전에 유튜브에 나간 내 얼굴은 꾸미지 않은 민낯이었다. 누구나 다 얼굴이 바뀔 수 있다"며 억울함에 목소리를 높였다.



울컥한 라엘 양은 "악플도 너무 많이 달렸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또 그는 "틱톡도 거기 있는 필터를 사용한 거다. 내가 보정을 추가로 더 하지는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홍진경은 "필터가 좀 세더라"고 했고, 라엘 양은 "보정이 하라고 있는 거고 필터가 쓰라고 있는 거 아니냐"고 말해 홍진경을 웃게 했다.

또 홍진경은 "갑자기 기사가 쏟아졌다"며 딸을 걱정했음을 털어놓으며 "라엘이 틱톡 계정을 없앴다"고 밝혔다. 이어 홍진경은 "SNS는 조심해야 한다. 다른 걸로 즐거움을 찾아라"고 조언했다. 

테니스나 댄스를 언급하자, 라엘 양은 "댄스를 해도 스토리에도 못 올리면 즐길 수 있는 게 없다"며 "칭찬 듣고 코멘트 남기는 게 내 행복인데"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홍진경은 라엘 양의 아픔에 공감하며 "라엘이한테 미안한 건, 평범한 애들처럼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 수 없다는 것"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들 모녀는 앞서도 라엘 양의 보정 논란에 정면돌파를 택한 바 있다. 당시 홍진경은 라엘 양의 실제 근황 사진을 공개하면서 "김라엘 실물, 보정 전, 보정 후, 가짜의 삶"이라는 글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 사춘기 딸에게는 다소 잔인한(?) 방법으로 팩트를 입증해 누리꾼들의 큰 반응을 얻었다.



홍진경은 메시지 대화 내용도 추가 공개했는데, 이때 그는 "학생이 그렇게 야한 화장하고 성형한 줄 알고!", "다신 그딴 거 만들지 마. 그냥 네 생얼 자체를 인정하고 너 자신으로 살아야 해"라고 조언했다.

또 홍진경은 "좀 사각턱이면 어떠니. 좀 볼살이 많으면 어떠니. 그게 김라엘인데"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이 가운데, 라엘 양이 눈물까지 보이며 솔직하게 생각을 밝혔다. 쿨한 모녀가 진솔하게 정면돌파해 아픔을 승화하는 모습까지 공개되며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진=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라엘, 홍진경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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