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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상대 3이닝 퍼펙트' 타케다 완벽투+김재환 첫 홈런 '쾅'…SSG, 시범경기 첫 승 신고

기사입력 2026.03.13 17:47 / 기사수정 2026.03.13 17:47

13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 SSG 선발 타케다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SSG 랜더스
13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 SSG 선발 타케다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SSG 랜더스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가 아시아쿼터 투수 타케다 쇼타의 호투에 힘입어 시범경기 첫 승을 거뒀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1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12일과 13일 2연전에서 1승씩 주고받은 SSG와 KIA의 시범경기 성적은 1승1패가 됐다.

SSG 마운드에서는 선발 타케다가 3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KIA 타선을 봉쇄했다. 두 번째 투수 최민준도 2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이적생' 김재환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KIA 마운드에서는 선발 김태형이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올렸다. 이후 홍민규(2이닝 2실점), 김현수(1이닝 무실점), 최지민(1이닝 무실점), 홍건희(1이닝 무실점), 전상현(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13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 SSG 선발 타케다가 이닝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SSG 랜더스
13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 SSG 선발 타케다가 이닝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SSG 랜더스

13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 2회초 무사 SSG 김재환이 1점홈런을 친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SSG 랜더스
13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 2회초 무사 SSG 김재환이 1점홈런을 친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SSG 랜더스


SSG는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김성욱(우익수)~김재환(지명타자)~고명준(3루수)~최지훈(중견수)~이지영(포수)~현원회(포수)~정준재(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KIA는 김호령(중견수)~박정우(우익수)~해럴드 카스트로(좌익수)~나성범(지명타자)~김선빈(2루수)~오선우(1루수)~김규성(유격수)~주효상(포수)~박민(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원정팀 SSG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김재환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김태형의 6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SSG는 경기 중반 점수를 더 뽑았다. 5회초 이지영의 1루수 뜬공, 현원회의 2루수 땅볼 이후 2사에서 정준재가 터졌다.

이후 2사 3루에서 박성한이 중전 안타를 때리며 3루주자 정준재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에레디아의 좌전 안타 때 1루주자 박성한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스코어는 3-0까지 벌어졌다.

13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 7회말 1사 2, 3루 KIA 정현창이 김규성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KIA 타이거즈
13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 7회말 1사 2, 3루 KIA 정현창이 김규성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KIA 타이거즈

13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 7회말 2사 1, 2루 KIA 박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KIA 타이거즈
13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 7회말 2사 1, 2루 KIA 박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KIA 타이거즈


6회말까지 무득점에 그친 KIA는 7이닝 만에 첫 득점을 올렸다. 7회말 1사에서 정현창과 윤도현이 각각 몸에 맞는 볼과 2루타로 출루했고, 1사 2, 3루에서 김규성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정현창이 홈으로 향했다. 주효상의 볼넷 이후 2사 1, 2루에서 박민의 우전 안타 때 2루주자 윤도현이 득점하면서 두 팀의 격차는 1점 차로 좁혀졌다.

하지만 KIA는 빅이닝을 만들지 못했다. 2사 1, 3루의 기회를 맞은 박재현이 김민과의 승부에서 투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 이후 KIA는 8회말과 9회말을 득점 없이 마무리하면서 1점 차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한편 SSG는 14~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2연전을 치른다. KIA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KT 위즈와 2연전을 갖는다.

13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 SSG가 선발 타케다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3:2로 승리하면서 시범경기 첫 승을 기록했다. SSG 랜더스
13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 SSG가 선발 타케다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3:2로 승리하면서 시범경기 첫 승을 기록했다. SSG 랜더스


사진=SSG 랜더스 / 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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