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7 15:43
연예

“화장실서 밥 먹었다” 웬디 인종차별 고백→박준형 사례 재조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2.27 12:14

웬디-박준형, 엑스포츠뉴스DB
웬디-박준형,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레드벨벳 웬디가 과거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고백을 한 가운데, 과거 스타들의 인종차별 피해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6일 '고은언니 한고은' 유튜브 채널에는 '미국 왕따에서 전교 1등까지한 웬디가 유학시절 겪은 충격적인 일'이라는 제목의 '고은손님' 7회 영상이 업로드됐다. 게스트로는 레드벨벳 웬디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웬디는 캐나다 유학 당시를 회상하며 "저만 동양인이어서 저를 많이 신기해했다. 그래서 바디랭귀지 써 가면서 대화했다"고 말했다.

'고은언니 한고은' 유튜브 캡처
'고은언니 한고은' 유튜브 캡처


브록빌에서 대도시인 토론토로 학교를 옮겼던 웬디는 "영어 레벨도 다르고 성숙하더라. 애들이 다 도도하고, 인종도 다 다양해서 끼지도 못했다"며 "그 때부터 인종차별을 당하고, 그 때부터 화장실에서 밥 먹었다. 끼워주는 데가 없어서 그랬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선생님에게 인종차별 피해 사실을 털어놔도 사과를 받지 못했고,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학창시절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밝힌 god 박준형의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캡처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캡처


지난 2024년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던 박준형은 "70년대 초반부터 80년대까지는 인종차별이 당연한 거였다. 저는 모든 걸 다 겪어봤기 때문에 저한텐 새로울 게 없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얻어맞은 적도 있고 내게 침도 뱉었고 똥도 맞은 적 있고 우리 집까지 와서 물 호스를 제일 크게 틀어놓고 벨을 눌러서 우리 엄마가 물을 맞은 적도 있고 다양하다"고 이야기하면서 인종차별을 겪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줬다.

박준형은 지난 2017년 방송된 JTBC '사서고생'에서 촬영지였던 벨기에에서 늦은 밤 숙소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다 현지인 무리에게 둘러싸여 괴롭힘을 당하는 피해를 입기도 해 모두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스타들의 인종차별 피해는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4의 주역인 하예린이 스페인 현지 홍보 프로모션에서 소외되는가 하면, 블랙핑크 로제는 명품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임에도 패션지 SNS 계정에서 사진이 잘리는 등의 인종차별을 당했다.

이러한 인종차별 사례가 언제쯤 사라질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고은언니 한고은' 유튜브 캡처,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캡처,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