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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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펑펑 울었다, 여자 500m 14위 충격→"섭섭한 마음 99%…은퇴는 안 한다" [밀라노 현장]

기사입력 2026.02.16 04:02 / 기사수정 2026.02.16 04:02

한국 빙속 여자 단거리 국가대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결승에서 38초0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4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한국체육대)은 37초86을 기록해 10위에 올랐다. 지난 2018 평창 대회 여자 500m에서 16위를 기록하고2022 베이징 대회 500m에서 7위를 차지했던 김민선은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기자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던 중 눈물을 쏟아냈다. 연합뉴스
한국 빙속 여자 단거리 국가대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결승에서 38초0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4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한국체육대)은 37초86을 기록해 10위에 올랐다. 지난 2018 평창 대회 여자 500m에서 16위를 기록하고2022 베이징 대회 500m에서 7위를 차지했던 김민선은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기자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던 중 눈물을 쏟아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한국 빙속 여자 단거리 국가대표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이나현(한국체육대)이 여자 500m에서도 입상에 실패했다.

김민선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결승에서 38초0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4위에 그쳤다.

2022 베이징 올림픽 뒤 '제2의 이상화'라는 별칭까지 얻는 등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던 김민선은 세 번째 올림픽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얻자 눈물을 참지 못했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은 자신의 첫 올림픽 여자 500m에서 37초86을 기록해 10위에 오르며 여자 1000m에 이어 500m에서도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한국 빙속 여자 단거리 국가대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결승에서 38초0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4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한국체육대)은 37초86을 기록해 10위에 올랐다. 지난 2018 평창 대회 여자 500m에서 16위를 기록하고2022 베이징 대회 500m에서 7위를 차지했던 김민선은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기자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던 중 눈물을 쏟아냈다. 연합뉴스
한국 빙속 여자 단거리 국가대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결승에서 38초0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4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한국체육대)은 37초86을 기록해 10위에 올랐다. 지난 2018 평창 대회 여자 500m에서 16위를 기록하고2022 베이징 대회 500m에서 7위를 차지했던 김민선은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기자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던 중 눈물을 쏟아냈다. 연합뉴스


금메달은 여자 500m 세계신기록 보유자 펨커 코크(네덜란드)가 올림픽 신기록(36초49)을 세우면서 가져갔다. 코크는 이번 밀라노 올림픽 1000m 은메달에 이어 500m에서 또 하나의 메달을 추가했다.

밀라노 올림픽 여자 1000m에서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차지했던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도 37초1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얻어 두 번째 메달을 확보했고, 2022 베이징 대회 은메달리스트 다카기 미호(일본)가 37초27를 기록해 동메달을 얻었다. 다카기는 여자 1000m에 이어 두 종목 메달을 수확했다. 자신의 빙속 인생에선 총 9번째 올림픽 메달이다.

이날 김민선은 총 15개 조 중 10조에 배정돼 세레나 페르게르(이탈리아)와 레이스를 펼쳤다. 이나현은 13조에서 2026 유럽선수권대회 챔피언 카야 지오메크노갈(폴란드)와 맞붙었다

먼저 레이스를 시작한 김민선은 모든 힘을 쏟아냈으나 38초0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빙속 여자 단거리 국가대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결승에서 38초0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4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한국체육대)은 37초86을 기록해 10위에 올랐다. 지난 2018 평창 대회 여자 500m에서 16위를 기록하고2022 베이징 대회 500m에서 7위를 차지했던 김민선은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기자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던 중 눈물을 쏟아냈다. 연합뉴스
한국 빙속 여자 단거리 국가대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결승에서 38초0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4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한국체육대)은 37초86을 기록해 10위에 올랐다. 지난 2018 평창 대회 여자 500m에서 16위를 기록하고2022 베이징 대회 500m에서 7위를 차지했던 김민선은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기자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던 중 눈물을 쏟아냈다. 연합뉴스


김민선의 2025-26시즌 여자 500m 베스트 기록은 지난해 11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세운 37초46이다. 개인 최고 기록은 36초96이다.

솔트레이크시티가 고지대여서 기록이 잘 나온다는 점을 감안해도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참패라고 해도 과언 아닐 정도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대회는 김민선의 세 번째 올림픽이다. 지난 2018 평창 올림픽에서 대회 직전 허리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500m에서 16위를 기록했고, 2022 베이징 대회 500m에서 7위를 차지해 4년 뒤 성적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날 38초대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순위가 오히려 뒤로 밀렸다.

이어진 이나현은 37초8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지나 10위에 올랐다. 이번이 첫 올림픽 무대인 이나현도 올시즌 자신의 베스트 기록(37초03)에 미치지 못하는 기록을 세웠고 메달과는 거리가 멀었다.

한국 빙속 여자 단거리 국가대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결승에서 38초0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4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한국체육대)은 37초86을 기록해 10위에 올랐다. 지난 2018 평창 대회 여자 500m에서 16위를 기록하고2022 베이징 대회 500m에서 7위를 차지했던 김민선은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기자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던 중 눈물을 쏟아냈다. 연합뉴스
한국 빙속 여자 단거리 국가대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결승에서 38초0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4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한국체육대)은 37초86을 기록해 10위에 올랐다. 지난 2018 평창 대회 여자 500m에서 16위를 기록하고2022 베이징 대회 500m에서 7위를 차지했던 김민선은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기자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던 중 눈물을 쏟아냈다. 연합뉴스


기대를 모았던 김민선과 이나현 모두 입상에 실패하면서 한국은 또다시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를 메달 없이 마쳤다. 한국의 마지막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메달은 2018 평창 대회 당시 이상화가 얻은 은메달이 마지막이다.

김민선은 앞서 지난 9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 출전하면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당시 김민선의 성적은 18위였다.

이후 주종목인 여자 500m에서 베이징 대회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하자 김민선은 결국 아쉬움에 눈물을 참지 못했다.

경기 후 김민선은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 등장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섭섭한 마음이 거의 99%이다"라며 "이번 시즌 준비하면서 힘든 부분과 답답한 부분들이 워낙 많았다. 현실적인 생각들이 올림픽을 준비하는데 나 스스로를 좀 더 힘들게 하지 않았나 싶다"라며 소감을 드러냈다.

한국 빙속 여자 단거리 국가대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결승에서 38초0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4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한국체육대)은 37초86을 기록해 10위에 올랐다. 지난 2018 평창 대회 여자 500m에서 16위를 기록하고2022 베이징 대회 500m에서 7위를 차지했던 김민선은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기자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던 중 눈물을 쏟아냈다. 연합뉴스
한국 빙속 여자 단거리 국가대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결승에서 38초0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4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한국체육대)은 37초86을 기록해 10위에 올랐다. 지난 2018 평창 대회 여자 500m에서 16위를 기록하고2022 베이징 대회 500m에서 7위를 차지했던 김민선은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기자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던 중 눈물을 쏟아냈다. 연합뉴스


이어 "이 부분도 선수로서의 역량이라고 생각해 아쉽지만 받아들이고, 다음 시즌과 다음 올림픽을 향해서 또 달려가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아쉬운 부분에 대해선 "안 아쉬운 부분은 없었다. 가장 잘 탔을 때 시즌을 제외하고 항상 (초반)100m가 문제였는데, 이번 시즌도 100m 기록이 나를 계속 괴롭혔다"라며 밝혔다.

또 "지난 올림픽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그리고 베이징 올림픽 이후에 좋은 경기 결과를 많이 보여드린 만큼 이번 올림픽에서는 정말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을 해서 더 열심히 준비를 했다"라며 거듭 아쉬움을 표했다.

아울러 "아직 은퇴할 거 아니다"라며 "다음 올림픽까지 열심히 도전해서 정말 100% 자신감 있는 상태로 준비해서 올림픽을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다음 동계올림픽을 기약했다.

한국 빙속 여자 단거리 국가대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결승에서 38초0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4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한국체육대)은 37초86을 기록해 10위에 올랐다. 지난 2018 평창 대회 여자 500m에서 16위를 기록하고2022 베이징 대회 500m에서 7위를 차지했던 김민선은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기자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던 중 눈물을 쏟아냈다. 연합뉴스
한국 빙속 여자 단거리 국가대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결승에서 38초0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4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한국체육대)은 37초86을 기록해 10위에 올랐다. 지난 2018 평창 대회 여자 500m에서 16위를 기록하고2022 베이징 대회 500m에서 7위를 차지했던 김민선은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기자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던 중 눈물을 쏟아냈다. 연합뉴스


한편, 이나현도 믹스트존에 등장해 "끝나서 후련하긴 한데 아쉬운 부분도 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한 경기라 후회는 없다"라며 첫 올림픽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나현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서 9위에 올라 한국 최고 성적을 기록했고, 주종목 500m에서도 10위권 안에 들었다.

이나현은 "두 종목 모두 TOP 10 안에 들어서 희망적으로 생각했다"라며 "아직 발전해야 될 부분이 많아서 차근차근 하면 진짜 포디움에 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시합 끝나자마자 속으로 4년 후에는 한 단계 더 발전한 선수로 돌아와 포디움에 서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라며 올림픽 메달에 대한 꿈을 키웠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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