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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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탁구 박살! 역사적인 참패!"…10명 전부 무너졌다→WTT 챔피언스 '노골드' 굴욕+"남자 탁구 미래 심각"

기사입력 2026.01.12 18:12 / 기사수정 2026.01.12 18:12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세계 최강' 중국 탁구가 2026년 새해부터 굴욕을 맛봤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12일(한국시간) "중국 탁구 국가대표팀이 새해 첫 대회에서 단 하나의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도하 2026이 12일 막을 내렸다. 남자 단식은 대만의 린윈루(세계 13위)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단식에선 마카오의 주위링(세계 7위)이 정상에 올랐다.

대회가 끝난 후 중국 언론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중국 선수가 무려 10명이나 참가했지만, 단 한 명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남자 단식에선 린스둥(세계 2위), 량징쿤(세계 7위), 샹펑(세계 11위), 천위안위(세계 23위), 저우치하오(세계 40위)이 출전했고, 여자 단식은 왕만위(세계 2위), 콰이만(세계 3위), 천싱퉁(세계 4위), 왕위디(세계 5위), 천위(세계 8위)가 참가자 명단을 올렸다.

남자 단식 세계 1위 왕추친과 여자 단식 세계 1위 쑨잉사가 불참했지만, 중국 상위 랭커들이 대부분 참가하면서 중국의 남녀 단식 모두 우승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우승 후보로 꼽히던 중국 강자들이 패하는 이변이 속출하면서 중국 탁구는 결국 이번 대회를 '노골드'로 마무리했다.

특히 남자 단식 세계랭킹 2위이자 이번 대회에서 1번 시드를 받은 린스둥은 대회 준결승에서 한국의 장우진(세아·세계 18위)에게 게임스코어 2-4로 패하면서 중국 탁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중국 선수들 중 유일하게 준결승에 올라갔던 린스둥이 결승행에 실패하면서 중국은 남자 단식 우승에 실패했다.



여자 단식에선 천싱퉁이 결승에 올라가 우승에 도전했지만 주위링에게 2-4로 패하면서 은메달을 따는데 그쳤다.

2026년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하자 매체는 "전반적으로 중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현재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라고 지적했다.

언론은 "중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앞두고 마룽과 판전둥이 국제 무대를 떠나면서 더욱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fKAU "지난해 4월 이후 왕추친만이 높은 랭킹 포인트를 보유한 국제 대회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했을 뿐, 린스둥을 비롯한 다른 선수들은 단 하나의 타이틀도 따내지 못하며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남자 탁구 미래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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