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3 05:49
게임

넥슨재단, BIKO·대구교육청과 정보교육 강화 MOU 체결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 강화"

기사입력 2025.12.23 02: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넥슨재단이 대구교육청, BIKO와 협력해 공교육 연계 정보교육을 강화한다.

22일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컴퓨팅 사고력 및 정보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사)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BIKO, 회장 김동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정보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교원 연수와 학생 수업을 연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 기간은 2027년 2월까지다.

세 기관은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BIKO’를 활용해 컴퓨팅 사고력 및 정보(SW)교육 콘텐츠와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한다. 더불어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정보올림피아드', '비버챌린지' 등 주요 프로그래밍 대회 운영 자료도 학교 현장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교원 지원을 위해 직무연수와 자율연수 운영을 위한 강의안, 실습자료, 과제, 평가 루브릭 등을 제공한다. 또한, '비버챌린지'와 'NYPC' 지도 교사를 대상으로 기출 분석, 문제 제작 이해, 수업 연계 방안을 다루는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그리고 정보(SW)교육 우수 수업사례 공유와 멘토링을 중심으로 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도 지원한다.

학생 수업 지원을 위해  단원별 수업안, 활동지, 평가도구 등 정규 및 자율수업 운영 자료도 제공한다. 그리고 '비버챌린지' 사전 학습과 해설 세션, 'NYPC'와 '정보올림피아드' 대비 프로젝트 기반 학습 트랙을 마련해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지역 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기관과 협력해 정보 교육의 접근성과 질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2016년부터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매년 개최해 왔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사)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과 함께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BIKO’를 정식 론칭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메이플스토리' IP를 기반으로 한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을 선보였다. 이는 전국 학교, 교육기관 등 디지털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사진 = 넥슨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