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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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퓨처랩, SGM 인디게임 17기 수료식 성료

기사입력 2025.12.22 16: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GM 인디게임 부문 17기 수료식이 성료했다.

22일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사장 권혁빈)은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 인디게임 부문 1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SGM 17기 12개 팀과 후배들의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SGM Alumni 창작자 10여 명 포함 총 56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6개월간 개발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개발 과정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서로의 프로젝트를 리뷰하며 응원을 보냈다.

이뿐만 아니라, 기획 변경 과정,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게임 개선, 팀 구성원 간 소통 방식 변화를 통한 팀빌딩 강화 등 성과와 시행착오도 공유했다.

스마일게이트 임직원의 피드백을 받는 자리도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고 게임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빌드 관리, 아트 방향성, UI 설계 등에 관해 피드백했다.

SGM 17기 수료 팀은 향후 SGM Alumni 커뮤니티에 합류한다. 이를 통해 이들은 게임 출시를 위한 고도화와 역량 강화 스터디를 지속한다. 그리고 커뮤니티 안에서 동료와 함께 성장하며 그 결실을 후배 기수에게 나누는 'Pay it Forward' 문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백민정 퓨처랩 센터장은 "서로를 응원하고 치열하게 피드백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 온 12개 팀의 결실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료와의 협력을 통해 더 큰 가능성을 발견하고, 퓨처랩 창작 생태계의 핵심 가치인 'Pay it Forward' 문화를 이어갈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SGM 인디게임 부문은 게임을 개발하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창작지원금과 공간 등 인프라를 지원하는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료 이후에도 수료자 커뮤니티 'Alumni'를 통해 지속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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