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얼마나 뺀 거야?'…안은진, 다이어트로 맞이한 미모 성수기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배우 안은진이 다이어트 후 완벽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김재현 감독과 배우 장기용, 안은진, 김무준, 우다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안은진은 새틴 소재가 돋보이는 베이비 핑크 컬러의 투피스로 행사장을 화사하게 물들였다. 홀터넥 스타일 상의로 완벽한 직각 어깨와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드레스 대신 와이드 팬츠를 선택해 시크함을 더했다. 특히 허리 부분에 벨트 대신 길게 늘어뜨린 타이가 잘록한 개미 허리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최근 안은진은 다이어트에 성공, 뼈말라 몸매를 완성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SNS를 통해 러닝 및 필라테스 등 운동을 즐기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안은진은 "이번 작품에서 예쁘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시청자분들에게 저희를 보면서 '저렇게 예쁘게 연애 하고 싶다''는 환상을 주기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았다"고 외모 관리에 쏟은 노력에 대해 밝혔다. 



한편,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구 썸남 회사에 입사한 여자와 그녀의 다이너마이트급 키스를 잊지 못하는 팀장님의 도파민 폭발 로맨스. 극중 안은진은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늘 밝고 꿋꿋한, 그래서 더 응원하고 싶은 고다림 역을 맡았다.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 예정.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