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신장 재이식을 앞둔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지인들과의 근황을 전했다.
27일 이수근 아내 박지연 계정에는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인들이 준비한 "건강하게 돌아와요 지연언니"라는 문구가 적힌 하트 모양 케이크가 담겨 있다.
이에 박지연은 지인들의 계정을 손수 태그한 뒤 붉은 하트 그림으로 화답했다.
신장 재이식을 앞둔 박지연의 무사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케이크를 준비한 지인들의 정성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다.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을 앓은 그는 지난 2011년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은 후에도 투석 치료를 이어갔던 바.
박지연은 첫 신장이식 수술 14년 만에 친오빠로부터 신장을 재이식받는 수술을 앞두고 있다.
사진=박지연 계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