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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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에 '버스' 타고 출근한 슈퍼주니어?…"김희철 아이디어" (아형)

기사입력 2025.07.12 21:29 / 기사수정 2025.07.12 21:29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슈퍼주니어가 20주년을 맞아 래핑 버스를 준비했다.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슈퍼주니어가 출연했다.

강호동은 슈퍼주니어에게 "내 기억으로는 (슈퍼주니어) 15주년, 17주년에도 왔다. 이번에 20주년이니까 '아형'이랑 식구다"라며 축하를 건넸다. 또 "희철이가 작년부터 내년에 20주년이다 (얘기를 해왔다). 우리가 희철이보고 의욕 과다라고 했다"라며 김희철이 20주년을 기대해 왔다고 밝혔다.

이특은 "왜냐하면 쏘리쏘리 무대만 봐도 희철이가 잠깐 나왔다가 들어간다.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노래 시작부터 끝까지 완곡을 하게 돼서 의욕이 넘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규현은 "나는 좀 (김희철이) 오바라고 생각하는 게, 형은 오랜만이지만 우리는 계속 슈주 활동을 해왔다. 뒤늦게 와서 뒷북 치는 것 같다"라며 일침을 날렸다.



이수근은 슈퍼주니어에게 "너희 오늘 버스를 타고 왔다며?"라고 물었다. 이특은 "왜냐하면 우리가 2005년 데뷔할 때 홍보를 하려고  래핑 버스를 타고 스케줄을 다녔다"라며 버스를 타고 온 이유를 공개했다. 신동은 "희철이가 타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각자 SM 성수동에 모여서 데뷔 초 때 기억을 살려서 으쌰으쌰 하자고 했는데, 누구는 30분 동안 기다리고 누구는 늦게 타서 오늘이 마지막이다"라고 밝혔다. 은혁은 "그냥 보여주기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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