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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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박보검 "촬영 중 부상, 욕심 부린 나머지…복귀 후 하루도 못 쉬었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5.29 14:46 / 기사수정 2025.05.29 21:30



(엑스포츠뉴스 구로, 이유림 기자) 배우 박보검이 '굿보이' 촬영 당시 부상을 언급했다. 

29일 서울 더링크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을 비롯해 심나연 감독이 참여했다.

드라마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박보검에게 '굿보이'는 전역 후 선택한 첫 드라마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이와 관련 박보검은 "군 전역 이후에 처음 도전하는 장르였고, 한 번쯤 시도해보고 싶었던 액션이었는데 윤동주 인물을 연기할 수 있어서 육체적으로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단 한순간도 힘든 적이 없었던 작품"이라며 더 잘 해내고 싶었다고 열의를 보였다.

거기다 박보검은 ‘굿보이’ 촬영 중 부상을 당한 바 있다. 그는 "중간에 욕심을 부린 나머지 살짝 부상을 입고 촬영이 더뎠지만 그럼에도 감독님도, 함께 해주신 스태프들도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동주처럼 한 달 반만에 완벽하게 촬영에 복귀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 뒤로는 죄송했지만 하루도 쉬지 못하고 열심히 달렸다. 모든 스태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크다. 그래서 이 작품이 저에게도 마음 속에 오래 기억될 거 같다"고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굿보이'는 오는 31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되며,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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