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디라운지, 인디 아티스트로 꽉 채운 5월 공연 라인업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킨디라운지가 다채로운 무대를 소개한다. 

루비레코드 소속 밴드 '화노(Hwanho)'가 오는 24일 오후 7시, 인천모텔X루비살롱에서 특별한 릴리즈 파티 '會同-회동'을 개최한다. 

새 싱글 ‘Action’ 발매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다. 단체 채팅방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곡을 받아 셋리스트를 구성하며, 공연 당일에는 화노 시그니처 칵테일 판매와 100% 당첨 뽑기 이벤트도 마련돼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머시 컴퍼니가 진행하는 시리즈 공연 'PULL THE TRIGGER Vol.2'가 오 25일 오후 5시, 홍대 클럽 프리버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대에는 뉴클리어 이디엇츠, 18피버스, 팬텀 루나틱스, 하즈 등 강렬한 사운드로 무장한 밴드들이 참여한다. 메탈과 펑크 록의 다이내믹한 사운드와 뜨거운 열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이번 라인업은 공연장을 에너지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2인조 밴드 '마인드유(MIND U)'가 25일 오후 5시, 홍대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 ‘다시, 봄’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롤링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마인드유의 음악 세계를 밀도 높게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라이브로, 관객들에게 부드러운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김사월과 연정이 콘서트 ‘우리가 만든 음악섬’에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weete(위트)와 유어썸머가 공동 주관하며, 31일 오후 7시, LG아트센터 U+스테이지에서 열린다. 무대는 관객 사이 중앙에 설치된 360도 형태로 구성되며, 기분 좋은 취기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전 주류를 제공한다. 감각적인 공간 연출과 어우러져 한층 몰입감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킨디라운지를 운영 중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 지원사업 '2025 라라라온'의 참여 공연장과 뮤지션을 모집 중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공연장 및 뮤지션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관련 증빙자료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진 =킨디라운지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