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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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전향' 이동국 딸 재아, 테니스 10년 했지만 큰 수술 3번 "묵묵히 걸어가"

기사입력 2025.04.21 16:0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 딸 재아가 골프에 몰입하고 있다.

21일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10년을 테니스 하나만 바라보며 달려온 재아"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수진은 "세 번의 큰 수술 끝에 결국 라켓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던 순간에도 끝까지 재아의 손을 놓지않고 믿어주고 응원해준 나이키가 있었어요. 골프라는 새로운 길에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큰힘이 되어준 고마운 존재"라며 스폰서에 대해 고마워했다.

이어 "그 큰 응원 덕분에 재아는 다시 일어섰고, 이제는 매일 골프장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엄마는 응원 중 #새로운 도전 #골프하는 재아 #포기란 없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 이재아는 골프복을 입고 셀카를 촬영하거나 메이크업을 받는 등 미모를 자랑한다. 골프채를 들고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은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과 결혼해 쌍둥이 딸 재시, 재아 양, 설아, 수아 양과 아들 시안 군을 두고 있다. 이동국은 5남매와 함께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서 재아 양은 2016년 전국주니어선수권대회 10세부 단식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등 테니스 유망주로 활동했다. 

2022년 12월 무릎 슬개골 탈골로 인대가 끊어져 두 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은퇴했다. 이후 재아 양은 골프로 전향해 입문 3개월 만에 싱글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사진= 이동국 아내 이수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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