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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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 차주영, 이현욱에 "공녀 없단 약속 지켜져야 해" 독설

기사입력 2025.01.27 21:15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원경' 차주영과 이현욱과 대립했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원경' 7회에서는 원경(차주영 분)이 명나라에 공녀를 보내지 않을 방법을 찾겠다고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이현욱)은 명나라에 공녀 50명을 보내기로 했고, 공녀 문제에 대한 상소를 받았다. 이방원은 "명에 공녀를 보내는 건 끝난 문제다. 내 거론치 말라 했거늘"이라며 분노했고, 간관은 "중전께서 새로 연 나라의 사대가 고려와 다르지 않다면 나라를 연 의미가 무엇이겠는가 하셨사옵니다"라며 털어놨다.



이후 원경은 "상소를 사주한 일은 없습니다. 다만 일깨웠을 뿐입니다. 위에 오르시기 전 상께서는 분명 더 이상의 공녀는 없다 하셨습니다. 그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만 합니다"라며 독설했다.

이방원은 "나라고 쉬운 결정인 줄 압니까? 나도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라며 발끈했고, 원경은 "끝까지 매달리셨어야지요. 단 한 명이라도 줄이셨어야지요. 제가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하니 제게 맡겨주시지요"라며 큰소리쳤다.

간관은 "아니 되옵니다"라며 만류했고, 이방원은 "하면 6개월. 해내지 못했을 경우 6개월 동안 중궁전에서 나오지 않고 근신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제안했다. 원경은 "예, 그리하겠나이다"라며 약속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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