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6 18:37 / 기사수정 2011.09.16 18:37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정신질환 아들을 곁에 두기 위해 컨테이너에 가둔 노모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방송한다.
강원도의 한 시골마을의 86세 노모는 매일 아침마다 아들을 위해 밥을 짓는다.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해 노모는 집에서 조금 떨어진 낡은 컨테이너 박스로 향한다.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문을 연 컨테이너 박스 안에는 놀랍게도 충격적인 몰골의 아들이 있었다.
할머니는 "멀쩡하던 아들이 갑자기 미쳐서 사람들을 때리고 해코지하더라고. 도리가 있나? 이렇게 가둬놓을 수밖에"라고 설명한다.
컨테이너 박스 안에 있는 아들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지저분한 옷과 길게 엉켜 늘어뜨린 머리, 이미 하얗게 색이 변해버린 수염까지. 쓰레기가 쌓여있고 악취가 진동하는 바닥에 누워 포효하듯 소리를 지르는 아들의 모습은 경악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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