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눈부시다. 그야말로 'GOAT'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미드필더 이동경의 아내 박예린 씨가 조각 같은 외모로 주목받고 있다. 'WAGS(Wives And Girlfriends, 유명 축구선수의 연인을 일컫는 표현)'의 대표 주자로 손꼽힌다.
이동경은 지난해 6월 박 씨와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청순한 분위기에 글래머 몸매, 역대급 미모를 갖춘 박 씨는 금세 유명세를 탔다. 국내외 많은 팬들이 박 씨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는 등 화제였다. 현재 박 씨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4만명에 달한다.
박 씨는 종종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올렸다. 지난 8월 말에는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 씨는 "남편과 독일에서부터 많은 고민을 한 끝에 시작했던 임신 준비. 자연스럽게 내년 계획 중이던 결혼식은 미루게 되었고, 한국에 돌아온 후 축복이가 저희를 찾아왔다"며 "축복이는 내년 봄에 태어날 예정이다. 고생 많은 우리 남편 조금만 더 고생해줘"라고 밝혔다.
팬들은 "언니 닮아서 예쁠 거예요", "축복아 축복해", "축하드려요 순산하세요" 등의 댓글을 통해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2017년 울산에 입단한 뒤 프로에 데뷔한 이동경은 지난해 1월 독일 샬케04로 임대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여름엔 2부 한자로스토크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 기간이 종료되며 국내 복귀와 유럽 재진출 등 다양한 선택지를 놓고 고민했다. 이동경은 친정팀 울산으로 복귀를 택했다. 올해 K리그서 활약했다.
사진=박예린 인스타그램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