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6.22 17:34 / 기사수정 2023.06.22 17:3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음반 발매에 대한 야망을 보여줬다.
22일 백상예술대상 유튜브 채널에는 '[59회 백상 인터뷰] TV부문 남자 예능상 - 김종국 | JTBC 230428 방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종국은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예능상을 수상했던 순간을 되돌려 보며 "(상을 받을 때) 저는 여유보다 약간 민망했던 것 같다. 근데 매번 좀 그랬다. 어릴 때도 무슨 상을 받으면 민망함이 먼저 왔다. 제가 연예인치고는 이렇게 주목받는 걸 (못 견딘다)"고 소회했다.
이렇게 김종국은 가수로서 지상파 가요대상과 예능인으로서 연예대상을 모두 석권, 백상예술대상 트로피까지 거머쥐게 됐다.
이에 대해 그는 "차태현 이런 애들한테 연락이 많이 오더라. 그 친구들은 원래 예전에도 제가 상 받으면 축하해 줬다. 사실 (백상예술대상은) 방송국에서 받던 그런 상하고는 다르게 범위가 좀 넓지 않나. 넓은 범위에서 평가받아서 받는 상이라서 많은 분이 좀 더 깊이 있게 축하를 해줬다"고 떠올렸다.
또한 "제가 본의 아니게 상복이 많아서 이런저런 상을 다 받으니까 '이제 뭐 연기대상만 받으면 되겠다' 이런 얘기를 동료들끼리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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