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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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진상손님과 언쟁 벌이는 임윤아에 "7년 차가 처리도 못하냐" 대립 (킹더랜드)[종합]

기사입력 2023.06.18 23:42 / 기사수정 2023.06.18 23:4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킹더랜드' 임윤아가 진상 손님과 언쟁을 벌였다. 

1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는 진상 손님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천사랑(임윤아 분)에게 도움을 준 구원(이준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킹호텔 신임 본부장 취임식이 열렸다. "구원 본부장님을 환영해주시길 바랍니다"라는 지배인 김수미(공예지)의 말에 구원은 멋진 정장 자태로 모습을 드러냈다.

구원이 단상 위로 올라서자 천사랑은 깜짝 놀랐다. 그는 자신이 호텔방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 마주친 것도 모자라, 변태로 알았던 남자가 본부장이라는 사실에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또한 하필 천사랑이 직원 대표로 구원에게 환영 꽃다발을 건네야 하는 것. 천사랑은 꽃다발로 얼굴을 급히 얼굴을 가린채 구원 앞에 섰다. 

구원은 "또 마주쳤네"라고 천사랑을 알아보고, 천사랑은 "본부장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희들의 마음입니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애써 감췄다. 

이들의 만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천사랑은 직원 대표로 본부장 환영 만찬회에 참석, 킹그룹 회장 구일훈(손병호)의 권유에 인사까지 하게 됐다. 

천사랑은 "훌륭한 인품과 지성을 겸비하신 분을 본부장님으로 모시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환영합니다"라고 말했고, 이를 듣던 구원은 "저 가식"이라며 읊조렸다. 또한 구일훈은 천사랑을 마음에 들어했고, "참치 아무나 먹을 수 없는 부위로 가져다 줘"라는 말에 천사랑은 7억원 상당의 참치 머리를 선물로 받게 됐다. 



그런가 하면 킹호텔 상무이자, 구원의 누나 구화란(김선영)은 "대단해. 아들 왔다고 취임식에 파티에 홍보실까지 움직이네"라고 말했다. 구화란의 말에 구원은 "분명히 말하는데 경영이니 상속이니 관심없어. 회사에 오래 있을 생각도 없으니까 걱정마"라면서 냉렬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다음 날, 예약한 디럭스룸을 스위트룸으로 공짜로 업그레이드 해달라는 진상 손님이 찾아왔다. 그는 자신을 유명 배우라고 소개, 무료 업그레이드해주면 SNS에 호텔을 홍보해주겠다고 떼를 썼다. 천사랑이 계속해서 안 된다고 구슬렸음에도 손님은 점점 목소리를 높였다. 

마침 구원이 비서 노상식(안세하)과 함께 데스크 앞을 지나가고 있었고, 진상손님을 상대하는 천사랑을 마주했다. 구원은 천사랑에게 "경력이 7년인데 이런 진상 손님 하나 처리 못해요? 국민 엄마라는 사람이 도둑놈 심보라고 왜 말을 못해요? 보안 불러서 쫓아내요"라고 말했다.

이어 천사랑을 자신의 방으로 부른 구원은 "손님도 손님 나름"이라고 했고, 천사랑은 "잘못한 게 없더라도 심기 불편하지 않게 손님 마음 풀어드리는 게 매뉴얼"이라며 의견 대립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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