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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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X김지은X박진우, 다시 무적의 원팀으로 뭉쳤다(천원짜리 변호사)[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1.06 08:0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남궁민, 김지은, 박진우가 다시 원팀으로 뭉쳤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11회에서는 홀연히 떠났던 천지훈(남궁민 분)이 다시 돌아와 백마리(김지은), 사무장(박진우)과 함께 다시 뭉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천지훈과 백마리, 사무장은 몽타주 한 장을 가지고 우여곡절 끝에 이주영을 살해한 진범 차민철의 정체를 밝혀냈다. 그리고 천지훈은 차민철의 참석이 유력한 JQ그룹 VIP 파티에 잠입한 후 차민철과 단둘이 마주했다.

두 사람은 격한 몸싸움을 벌였고, 차민철을 제압한 천지훈은 그가 이주영을 살해했던 그 칼로 똑같이 갚아주려고 했다. 하지만 그 때 이주영의 목소리가 천지훈의 귀를 스쳤고, 천지훈은 차민철을 죽이는 것을 포기했다. 

이후 천지훈은 그 누구에게도 어디로 간다는 말 없이 떠나버렸다. 예상치 못했던 천지훈과의 이별에 백마리와 사무장은 큰 상처를 받았다. 그렇게 1년의 시간이 흘렀다. 백마리와 사무장은 천지훈이 미우면서도, 또 그가 언제 사무실로 돌아올지 모르니 사무실을 지켰다. 



시간이 흐른 뒤 천지훈은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다시금 백마리, 사무장과 마주하게 됐다. 두 사람은 천지훈에게 갑자기 떠난 이유를 물었다. 

천지훈은 그런 두 사람에게 "주영이를 죽인게 차민철이었다. 파티 끝나고 차민철을 따라 사무실까지 갔다. 죽여버리고 싶었고, 죽일뻔했다. 혼란스러웠던 것 같다. 그래서 떠난거다. 나한테 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했다"면서 미안함을 전했다. 

천지훈의 말에 백마리는 "그렇다고 우리를 그렇게 떠나버려도 되냐. 우리는 아무 존재도 아닌거냐. 난 변호사님이 우리와 함께 헤쳐나가길 바랐다. 변호사님이 떠나고 내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고백하며 자리를 떴다. 

이후 천지훈은 사무실로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천지훈은 백마리와 사무장에게 "우리 다시 뭉치는 것 어떻냐"고 제안했다. 사무장은 천지훈의 제안을 반갑게 받아들였지만, 백마리는 그렇지 않았다. 

천지훈은 계속해서 거절하는 백마리에게 "마리씨는 '백'보다는 나와 함께하는 것이 더 잘 어울린다. 마리씨, 내가 잘못했어요. 미안합니다"라고 다시 한 번 진심을 담아서 사과를 했고, 백마리는 천지훈을 안아주면서 "돌아온거 환영한다"고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렇게 천지훈, 백마리, 사무장은 다시 한 번 무적의 원팀으로 뭉치게 됐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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