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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이 의외의 고충을 토로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연말 특수를 노리는 김병현의 야심 찬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그려진다.
코로나로 인해 작년 연말 최악의 매출을 기록했던 김병현은 이번에는 햄버거 22개로 만든 대형 햄버거 트리까지 준비하는 등 매출 상승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와 관련 각각 루돌프 사슴과 거인 산타로 변신한 김병현과 최준석의 찰떡 코스프레 현장이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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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키즈 카페에서 단체 주문을 받은 김병현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부모들에게 입소문을 내겠다는 빅픽처를 세웠다는데. 과연 ‘루돌프’ 김병현의 동심 사로잡기 대작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가게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코스프레도 마다하지 않는 열혈 보스 김병현은 "요즘에 돈 빌려 달라는 사람이 너무 많다"면서 심각한 표정으로 고충을 털어 놓았다고 해 대체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26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