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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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희자매 김효선과 거리두기…백신 2차까지 맞아 같이 앉은 것"(불후)

기사입력 2021.09.25 18:5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불후’ 강진 김효선 부부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7080년대 가요계를 사로잡은 부부 작곡가·작사가 남국인&故 정은이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강진 김효선 부부, 진성, 테이, 노라조, 몽니, 뮤지컬 ‘메리셸리’ 팀 배다해 박규원 기세중, 홍자, 에일리, 소율, 마마무 솔라, 전상근, 루시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트로트 가수 강진과 ‘원조 군통령’ 희자매의 김효선 부부가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부인과의 경연 듀엣 무대는 처음이라는 강진은 “젊었을 때는 눈도 마주 보면서 연습을 많이 하고 노래도 했는데 한 35년이 흐른 후 얼굴 보면서 노래를 하려니 섬뜩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효선은 “노래 안 한 지가 너무 오래됐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연습 비화를 묻자 “우리는 안 맞는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MC 김준현은 강진이 가족과도 거리두기를 강조했다고 했다. 이에 강진은 “백신 접종 2차까지 했기 때문에 같이 앉은 것”이라며 “2차 까지 맞고 나니 가까워져 좋다”고 유쾌하게 이야기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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