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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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을 줄 모르는 인기' 레스터도 린가드 '눈독'

기사입력 2021.08.10 16:55 / 기사수정 2021.08.10 16:55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린가드에게 관심을 가지는 클럽이 늘었다. 이번에는 '여우 군단' 레스터 시티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제시 린가드 본인 모두 맨유 잔류 의사를 밝혔지만, 지난 시즌 임팩트가 큰 탓인지 이적설이 다시 흘러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레스터 시티다.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각) "제임스 매디슨이 아스날로 떠나게 될 경우를 대비해 제시 린가드를 대안으로 점찍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풋볼 런던은 "조 윌록이 2,500만 파운드(약 399억 원)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옮겨가면서 여유 자금이 생긴 아스날이 더 큰 금액으로 매디슨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에 더 선은 "지난 시즌 후반기 성공적인 임대 이적의 표본이 된 린가드는 다른 클럽들의 눈에 띌 수밖에 없었다.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은 린가드 활용법을 제대로 보여주었고 솔샤르 감독마저 영감을 얻은 모습"이라고 알렸다.

실제로 린가드는 2020/21 시즌 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 경쟁에 실패했다. 쫓겨나듯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리그 16경기에 나서 9골과 4도움을 기록했다. 사실상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웨스트햄의 UEFA 유로파리그행을 지휘했다.

사진=PA Images/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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