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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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군대 간 남동생, 면회 극구 반대해" (미우새)

기사입력 2021.07.02 10:1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문채원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문채원이 반전 예능감으로 母벤져스는 물론 안방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문채원은 ‘만약 배우자가 같은 배우라면, 뽀뽀, 포옹, 키스 등의 애정씬 중 어디까지 허락할 수 있냐’는 질문에 하나를 골라 대답했다.

하지만 그녀가 내뱉은 대답에 MC들은 물론 母벤져스까지 놀라 스튜디오가 들썩였다. 이에 이를 두고 볼 리 없는 미우새 MC들의 짓궂은 막장 상황극이 시작됐고, 참다못한 문채원이 급기야 ‘나 약올려?’ 라고 언급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문채원은 ‘200% 현실 남매’에 가까운 남동생과 웃픈(?) 일화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군대 간 동생의 기를 살려주고 싶어 면회를 자청했으나 동생이 면회를 극구 반대하는 바람에 못 갔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서장훈도 공감한 듯 여동생과의 일화를 꺼내 스튜디오가 초토화되었다.

한편, 문채원은 운전 연수를 받을 때 옆자리에 태우고 싶은 사람으로 ‘미우새’ 아들 중 한 명을 선택해, 스튜디오에 있던 母벤져스의 희비가 엇갈렸다는 후문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4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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