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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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오늘(16일) 첫방…김지석, 영앤리치앤핸섬 유자성 변신

기사입력 2021.06.16 07:41 / 기사수정 2021.06.16 10:2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지석이 대한민국 최초 부동산 드라마 '월간 집'으로 컴백, 또 한번 안방극장 접수에 나선다.

16일 첫 방송되는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김지석은 극 중 자수성가의 아이콘이자 부동산 투자 회사와 리빙 잡지사 '월간 집'의 대표 유자성 역을 맡았다.

유자성은 스스로를 이 시대 마지막 개천용(개천에서 난 용), 자수성가의 아이콘으로 부르는 인물로, 대한민국에서 혼자 힘으로 부자가 되는 길은 오직 부동산밖에 없다고 생각해 철저하게 계획된 삶과 절제로 지금의 성공을 이룬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이러한 유자성으로 분한 김지석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영앤리치앤핸섬'의 표본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안착, 회를 거듭할 수록 차가운 겉모습과는 달리 은근히 귀엽고 허술한 모습들로 반전미를 드러내며 대체불가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인생에 갑자기 나타난 변수 나영원(정소민 분)으로 인해 완벽주의자 유자성에게 자신도 모르게 찾아올 변화 역시 '월간 집'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작용할 전망인데, 이러한 과정에서 표현될 김지석 표 유자성에도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김지석은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인물에 온전히 녹아든 모습들로 매 작품 크나큰 화제를 낳으며 꾸준히 호평을 얻어 왔다. 어떠한 역할이든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찰떡같은 인생캐를 끊임없이 탄생시켜온 것.

그렇기에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떠한 활약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적립시킬지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무한 상승시키고 있는 바. 김지석의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은 16일 밤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방송되는 '월간 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JTBC스튜디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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